충격! 왓츠앱으로 지인 모르게 위치 확인하는 역대급 트릭

2025년 10월 24일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은 전 세계에서 2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통 도구다. 보통은 채팅, 사진 공유, 영상통화에 사용되지만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내용은 조금 다르다. 일부 사용자들이 발견한, 상대방 모르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묘한 방법 때문이다.

이 소식이 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동시에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정말로 가능한 걸까? 아니면 과장된 루머일까?

왓츠앱의 기본 위치 공유 기능

원래 왓츠앱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실시간 위치 공유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친구, 가족, 연인과 만나야 할 때 편리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동의해야만 작동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상대방이 모르는 사이에 위치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술 블로그에서 회자되는 “트릭”은, 이 원칙을 교묘히 비켜가는 방식으로 설명되고 있다.

화제가 된 비공식 방법

보도에 따르면 일부 기술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트릭은, 왓츠앱 웹 버전과 IP 추적 도구를 결합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원리는 단순하다.

  • 사용자가 링크나 파일을 상대방에게 보낸다

  • 상대방이 이를 열면, 연결된 서버에서 IP 주소가 기록된다

  • 이후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왓츠앱 자체 기능이 아니라, 외부 툴을 활용하는 편법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츠앱으로 지인 위치를 확인했다”는 식으로 온라인에 퍼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는 합법적인 기능이 아니라 사생활 침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사용하면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한 보안 전문가의 경고다.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가?

이야기가 빠르게 확산된 이유는 명확하다. 많은 사람들이 연인, 친구, 가족의 위치를 몰래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욕망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은 불법 감청이나 스파이 행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 각국의 개인정보 보호법은, 상대방 동의 없이 위치를 추적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왓츠앱 트릭”이라 불리는 방식은, 재미있는 호기심거리가 될 수는 있어도 실제 사용 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진짜 안전하게 위치를 공유하려면

전문가들은 이런 불법적인 방법 대신, 왓츠앱이 제공하는 공식 기능을 올바르게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을 켜고 원하는 시간 동안만 상대방에게 공개하기

  • 가족이나 친구끼리만 이용할 것

  • 사용이 끝나면 반드시 공유를 중지하기

이런 방식이야말로 안전하면서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방법이다.

김 지훈

김 지훈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대와 인간을 담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뒤, 다양한 도시에서 경험을 쌓으며 건축 저널리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C3KOREA에서는 건축 비평과 인터뷰를 주로 담당하며, 한국 독자들에게 세계 건축의 맥락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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