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을 질문해야 할까?
코로나19로 건축과 도시, 지구라는 우리 모두의 거주환경이 맞은 위기 속에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그리고 시민들의 성찰과 지혜를 모으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협력과 연대를 통해 깊이 탐구해 볼 만한 주제를 찾아보자는 취지에 걸맞게, 이번 오픈콜은 과정형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는 등록 시,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의 상황을 성찰하여 던지는 질문, 관련된 건축·도시 이미지, 키워드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이 완료되면 오픈콜 홈페이지에 제출한 자료가 게시된 개별 게시판을 부여받고, 그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 혹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정보의 공유, 주제에 대한 토론, 협력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연구제안서를 완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지구 곳곳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관찰하고 기록한 조각들을 모아보는 ‘WTA 플랫폼 오픈콜’을 통해,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의 지도를 함께 그려보면 어떨까.
1. 참가 자격
– 건축, 도시, 조경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자 및 학생 (1팀 3인 이내)
– 건축, 도시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분야(빅데이터, 보건, 의료, 방재, 설비등) 전문가와 연구자는 건축, 도시, 조경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자와 공동응모 시 참여 가능
2. 일정
(1) 주제 제안
– 질의응답: 9.1(화)~4(금)
– 질의응답 공지: 9.8(화)
– 주제 제안 제출: 8.17(월)~9.30(수) (홈페이지 제출)
(2) 연구와 제안 커미션
– 연구와 제안: 10.1(목)~13(화)
– 숙의과정 및 중간발표회: 11월 중
– 최종 제출: 11.30(월)
(3) 연구와 제안 성과 공유
– 공개발표회: 12월 중
3. 제출물
(1) 등록신청서
(2) 참가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3) 주제 제안서 (A4, 10~15매, PDF)
* 필수 포함 내용: 대표이미지 1컷, 국문 200자·영문 150단어 이내의 내용 요약
4. 공모위원
– 김홍중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 조재원 (공일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
– 황두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 황지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 조남호 (예비공모위원, 솔토지빈건축)상
5. 시상내역
– 총 상금 5000만원
* 주제 제안에서 선정된 5개 팀에게 2000만원 균등 지급, 연구와 제안 결과물 제출 시 성과에 따라 3000만원 차등 지급
6. 문의
공모위원회 (sdk@k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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