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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라운드 갤러리
아홉 개의 방, 미완의 집Unfinished House with 9 Rooms

아홉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집을 짓고, 집을 둘러싼 풍경을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한 이야기 ‘아홉 개의 방, 미완의 집’ 전시가 7월 4일부터 26일까지 온그라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네임리스건축과 화가 고경애, 건축사진가 노경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홉칸집(AeLe House)’이라는 하나의 대상이 건축, 회화, 사진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로 소개된다.

건축주의 관념 속에 존재했던 집은 건축가의 손을 거쳐 실체화되고, 현실로 구현된 집은 사진가의 시선에 포착됨으로써 이미지를 얻는다. 그리고 그 이미지는 다시 화가의 그림 속 풍경으로 녹아들게 된다.
네임리스건축은 설계와 드로잉을 통해 집과 사람, 주변이 맺고 있는 관계를 드러내고, 건축주이자 화가인 고경애는 그곳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감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며, 건축사진가 노경은 조형물 같았던 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각인되는 과정을 한 가족의 일상 사진 속에 담아낸다.
이렇게 ‘아홉칸집’은 세 작가를 계속 중재하고 연결하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바꿔 간다. 결코 ‘완성’이라 할 수는 없지만, ‘풍요로운 미완’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주택이 집이 되는 순간’, ‘건축이 완성되는 지점’에 대한 작가들의 면밀한 사유의 흔적을 확인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시 기간: 7.4(목)~7.26(금)
전시 장소: 온그라운드 갤러리 지상소 1층
관람 시간: 11:00~18:00 (일.월 휴관)
참여 작가: 네임리스건축, 고경애, 노경
문의: 온그라운드 갤러리 02.720.8260
홈페이지: http://www.on-gr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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