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020 서울건축문화제
2009년에 첫발을 내디딘 ‘서울건축문화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개막식, 건축문화투어 등 일부 대면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에게는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소개한다.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0 서울건축문화제는 홍익대학교 송규만 학장이 총감독을 맡아,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을 주제로 그간 주의 깊게 다루지 않았던 틈새와 자투리 공간, 작은 공간 등에 주목한다.
올해는 총 8개의 온라인 전시와 4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 상반기에 진행된 ‘제38회 서울시 건축상’과 ‘제11회 SAF대학생여름건축학교’의 수상작 전시, 올해 처음 열리는 ‘2019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을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한강건축상상전’, ‘나와 함께한 건축스토리텔링 공모’,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 공모’, ‘서울, 건축산책’ 등 서울시에서 진행한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도시건축혁신전’과 같은 건축문화 분야의 연계전시도 마련된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열린강좌’에서는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가치를 건축문화를 통해 찾아보고, ‘건축가대담’은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틈새 건축을 이야기한다. 신설된 ‘건축 속(in)터뷰’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설계사무소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업무 특성과 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으로, 취업을 앞둔 건축 전공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건축문화투어’는 변함없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서울 속 틈새 공간과 완성도 높은 건축물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었다.
1. 일정
10.16(금)~10.31(토)
2. 사전신청
10.16(금) 까지
→ 건축문화투어 신청하기
→ 건축속(in)터뷰 신청하기
3. 문의
SAF 운영사무국 (T. 02.730.5117 / E. office@sa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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