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공간의 변화로 교육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을까. 최근 학교를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닌, 상상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 2017년부터, 학교를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작업, 일명 ‘꿈담교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행 4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150명의 민간전문가들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학교별로 한 명의 민간전문가가 배정되어, 각각의 특성과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만큼, 예년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결과물들을 기대해볼 만하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총인원은 ‘꿈담건축가’ 100명(팀), ‘학교건축가’ 50명(팀).
‘꿈담건축가’는 주로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맡게 된다. 사용자 참여 설계와 디자인 감리 등의 자문을 비롯하여, 교수·학습방법 등 각 학교의 특성이 반영된 공간을 조성하게끔 이끄는 역할을 한다.
‘학교건축가’는 개선이 필요한 공간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거나 디자인 관련 자문을 맡는다. 체육관이나 급식 시설 증축으로 인한 교실 재배치, 또는 학생 수 감소로 생겨난 유휴공간 활용방안 등이 주요 임무로, 시설 개보수나 소규모 공사 시에도 디자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게끔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정책 방향에 걸맞게 공간의 혁신을 끌어낼,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1. 지원자격
국내외 건축사, 건축교육 전문가, 조경전문가, 공간혁신프로젝트 유경험자 등 사용자참여설계 가능 전문가

2. 일정
– 접수: 1.13(월)~1.28(화) (이메일 접수)
– 임기: 2020.2~2022.2

3. 제출물
– 참여신청서
– 자기소개서
– 포트폴리오
–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동의서
– 실적증명서

4. 문의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
02.6973.9834 / design00@se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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