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공장'에 대한 검색결과

‘서울링’에서 ‘그레이트 한강’까지, 서울이 들썩인다

서울의 풍경을 바꿀 대규모 사업들이 3월 한 달 사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서울링'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한강 곤돌라', '서울공원 명소화',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까지, 사흘이 멀다 하고 공개되는 프로젝트와 그에 대한 각계의 분분한 이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의 ...

옛 담배 건조 창고를 개축한 카페

카오마이 티하우스 PAVA 아키텍츠 치앙마이에 자리한 ‘카오마이 티하우스’는 담배 생산공장이었던 ‘카오마이 에스테이트 1955’의 담배 건조창고를 새로운 용도로 개축한 프로젝트다. 카오마이 에스테이트 1955라는 이름까지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단지에 새로 들어선 상업시설들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그리고 주변의 생태와 경관, 기존 건물들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

벽돌 박스의 변주

용빌딩 DAAL 건축사사무소 성수동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1960년대부터 벽돌로 지어진 공장과 소규모 주택들은 붉은색을 드러내며 성수동의 도시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가 ‘붉은 벽돌 마을’ 사업을 통해서 이곳의 붉은 벽돌로 된 건축물을 수선 및 ...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토문건축’ 컨소시엄 당선

글 전효진 기자, 전진석 인턴기자기사입력 2022-12-28 박물관과 미술관, 근대 산업 유산이 모인 새로운 유형의 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의 청사진이 공개됐다.인천시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 + 티피엘건축사사무소' 팀의 '경관의 기억'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지금까지 인천시에서 개별적으로 기획되었던 문화예술 관련 ...

생장하는 나무와 규격화된 목구조 사이

포레스트에지 중원건축사사무소 뾰족한 경사 지붕이 원경의 산세를 편안하게 받아내고 있다. 투명하게 열린 지층의 입면 또한 주변 숲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표정으로 다가온다. 집이라기보다 주변의 자연이 연장된 또 다른 유형의 숲 같다. 녹음이 푸르기도 하다가 농익은 낙엽으로 저물기도 하는 숲의 모든 빛깔이 ...

제품으로서의 건축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교육관리동 조항만(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건축에 대한 태도는 종종 '공간' 혹은 '제품'으로 이분화되곤 한다. 전자는 역사, 기억, 전통, 맥락, 장소 등에 기반을 두며, 후자는 기능, 성능, 형태, 재료, 기술, 구조 및 디테일 등에 중점을 둔다. 하지만 이 둘은 우열을 가리기도, ...

공방으로 새로 태어난 돌창고

남해 대정돌창고 와이즈건축사사무소 경남 남해에는 소박한 모습의 돌창고들이 군데군데 있다. 1920년대, 이 지역이 섬이었던 시절부터 지어진 농업용 창고들이다. 당시로서는 뭍에서 건축 자재를 들여오기 어려웠기 때문에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사용했는데, 석공이 화강석을 깨서 큐브형으로 다듬어주면, 마을 사람들은 ...

인큐베이팅 용광로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 화두인 가운데 최근 포스코는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어두운 밤에 등대가 불빛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

공원 녹지를 끌어들인 집

호찌민 공원 주택 VTN Architects 베트남 호찌민의 새로운 주거 지역에 들어선 이 집은 북쪽으로 근린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호찌민에서 녹음이 있는 공공장소와 가까운 곳에 부지를 얻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건축가는 공원의 싱그러움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자연환경이 계속 확장되는 듯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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