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요일

'house'에 대한 검색결과

태양을 향해 열린 꽃잎

J-VC 주택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자료제공 그로 앤 베이언 아키텍튼 벨기에 아스틴에 한 가족을 위한 침실 5개짜리 주택이 들어섰다. 폭이 매우 좁은 북향의 부지에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설계하는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이 부지에는 입지적인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숨막히게 ...

땅에서 솟아난 두 집

휘파람새 집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제공 바우엔 “휘파람새에게 둥지를 짓는 일은 보호하는 일과 같다.” 유명한 조류학자가 집 짓기 전문가 휘파람새에 대해 설명한 말이다. 이와 같은 열망으로, 사람들은 집을 짓는다. 삶이 피어나는 가족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집을 짓는 것이다. 집은 ...

노란 눈의 검정 고양이

고양이집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김소원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경영위치건축사사무소 건축가가 고양이도 가족의 일원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지었다는 ‘고양이집’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단독주택가 한켠, 햇볕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았다. 따스한 오후 햇살을 여유로이 즐기는 고양이의 옹크린 모습과도 같다. 234.70m² 대지에 ...

땅이 이식된 선형

계단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유방근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만든 계단식 논인 다랭이논을 보듯 경사 지형을 따라 집터들이 앉아 있는 곳이다. 높은 산비탈이다 보니 멀리 조망되는 풍경이 근사하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넓게 열려 있어서 멀리 도시와 ...

시간과 시간의 조우

스믜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TCA 펼쳐져 있는 염전을 따라 하늘도 나지막하게 깔린 듯 보이는 곳이다. 하늘과 염전 사이를 갈대숲이 채우기 시작한 어느 즈음부터 집도 빈 여백을 따라 조금씩 자라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풍요롭고도 거친 자연의 변화무쌍한 ...

공용 공간과 개별 공간

쯔지도 히가시의 K 하우스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우시지마 아키텍츠 일본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쇼난 해변에서 약 1km 가량 떨어진 곳에 네 식구를 위한 2층짜리 목조주택이 들어섰다.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주는 자연광이 듬뿍 들어오는 집을 원했다. 좁은 부지 ...

집주인의 눈이 되는 우윳빛 공간

카란텍 글래스 하우스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젝공 스튜디오 오딜 DECQ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의 카란텍 마을에 사는 집주인은 갈수록 시력을 읽어 대략적인 형태만 인식할 수 있는 상태다. 그런 눈 상태로 인해 조명은 실내 어느 곳에서나 균일하고 눈부심이 없어야 했다. ...

마을 어귀 굽은집과 갈래집

신화리 주택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에이라운드건축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병풍처럼 둘러진 녹음이 짙어서일까, 순백색의 매스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또 아늑하게 폭 싸여 있는 느낌이다. 하얗게 포장된 바닥이 나지막한 백색의 언덕 같은 집 안마당으로 자연스레 안내한다. 담이 없는 ...

경사에 숨어들어 풍경이 되는

코티지 하우스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아틀리에 1111 포르투갈 남부 그란돌라에 들어선 이 집은 땅속에 반쯤 묻히고 나무에 가려져 주변의 자연환경 속에 잘 녹아든다. 이 지역의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널찍한 지중해 소나무와 올리브 나무, 황벽나무와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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