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콘크리트'에 대한 검색결과

빛과 조형의 변주

풍경이 흐르는 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아키텍츠601 땅에서 솟아오른 동시에 자연에 감싸여 안긴, 모호한 경계에 서 있다. 4m 높이로 차이 나는 대지에 순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의 위계를 갖춘 형상이다. 정육면체와 유선형의 곡선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형태미가 건축주의 도예 ...

도시 언덕의 유서에 근사한 주택 개조

카사 도 몬테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레오폴드 반치니 아키텍츠 + 다니엘 자마르비데 일곱 개의 큰 언덕 위에 뿌리내린 포르투갈 리스본. 그중 가장 높은 언덕에 ‘노싸 세뇨라 두 몬테’ 성당이 있다. 가파른 언덕을 상징하듯 ‘언덕의 성모’라는 뜻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가 ...

영산강변의 풍경을 담아낸 현무암 덩어리

플레넘: 현성테크노 신사옥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스튜디오 어싸일럼 거대한 현무암 덩어리처럼 서 있다. 자동차 부품 금형제작 기업 현성테크노의 신사옥이다. 고속도로변 앞으로는 영산강이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기존 공장과 맞닿는 삼각형 모양의 땅이 자리한다. 지형을 따라 솟아오른 건물은 비슷비슷한 모습을 한 ...

도시를 담은 불규칙 도형

탱그램 567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스노우에이드 건축사사무소 색종이를 오려낸 것 같다. 다채로운 모양으로 잘려 나간 듯, 입면이 삼각형으로 혹은 두 삼각형이 합쳐진 사각형이나 평행 사변형으로 열려 있다. 투명한 도형들과 불투명한 면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분히 동적이고 ...

불변의 가치와 인간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파트리시오 아일윈 아소카르의 묘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곤살로 마르도네스 아키텍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는 유서 깊은 묘원이 있다. 1821년 칠레의 독립운동가였던 베르나르도 오이긴스(Bernardo O’Higgins, 1778~1842)가 설립한 산티아고 묘원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고 뛰어난 건축물과 조각품이 잘 보존되어 국가기념물로 보호를 받는 장소다. ...

경사진 녹지 위 마을 같은 유치원

아이뜰 유치원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이손건축 경기도 용인의 수지는 신도시보다는 젊은 도시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지역이다. 차로 20분이면 강남에 갈수 있을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에 활동 기반을 둔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지의 또 다른 ...

반원형 볼륨 안 돌숲

까사 데 자노타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하스 디자인 앤 리서치 안후이성 허페이 시는 중국의 정치, 문화, 경제 중심지이다. 중국 대도시인 상하이나 선전처럼 고밀도 콘크리트 숲을 일궈내던 이곳에 점차 지역 고유의 지형, 환경과 조화를 이루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주거 및 사무실이 모여 ...

선형으로 치환된 붉은 땅

디스케이프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디노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수직과 수평의 선들이 땅을 긋고 하늘을 재고 있다. 땅과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가장 원초적인 선과 형태다. 건물이 선택한 색감 역시 주어진 땅을 배려하긴 마찬가지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

돌무더기 속 집

까사 에 아 페드라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프랑수아 레이테 포르투는 대서양을 바라보는 하구 언덕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무역과 상업의 발달로 번성했던 도시는 전성기를 지나 지난 날의 영광은 이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찬란했던 시대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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