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벽돌'에 대한 검색결과

높이가 다른 붉은 벽돌 벽의 존재감

SH 은평주거복지센터 코어 건축사사무소 각기 다른 높이의 볼륨들이 세로로 분절된 채 세워져 있다. 개방감 있는 테라스와 창들이 사이 공간이 되어 분절된 영역을 투명하게 채우고 있다. 분절된 벽돌의 모양새가 높이와 외연을 점점 더 확장시키는 듯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촘촘하게 쌓아올려진 벽돌의 ...

나무 집을 품은 벽돌 집

캥거루 하우스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박공지붕 아래 청고벽돌을 쌓아 올린 평범한 주택의 전형을 하고 있는가 싶다. 하지만, 가로와 접하고 있는 입면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평평한 벽돌의 입면을 도려낸 채 입체적인 조형을 발하는 그 모습이 그저 평범하지는 않다. 공간 속의 공간이다. 짙은 벽돌 ...

벽돌로 닫고 유리로 여는 빛으로 추상화된 예배당

임마누엘 교회Immanuel Church 경영위치건축사사무소 | KYWC Architects 충청북도 청주의 신개발지 한 모퉁이다. 대개의 신개발지가 그러하듯 커다란 간판들과 울긋불긋한 건물들이 뒤섞여 보이는 곳이다. 시각적으로 소란한 장면 가운데 교회는 요동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 같다. 그 존재를 드러내는 데 흐트러짐 없고 절제된 태도를 ...

전벽돌의 마을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 조각

컬처북스 파주 사옥Culture books 보이드건축사사무소 | VOID architects 전벽돌이 도열하듯 가지런하게 벽을 쌓으며 대지의 가장자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 위로 타공 된 콘크리트 벽돌과 콘크리트 큐브 블록이 보다 가벼운 모습으로 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물성, 다른 색감, 다른 재질의 조합이 ...

고벽돌 변주로 빚어낸 익숙하고도 새로운 풍경

아치울 주택 모노건축사사무소 | MONOarchitects 서울의 동쪽 끝 아차산 능선이 부드럽게 흐르는 골짜기에 아치울 마을이 자리한다. 북적거리는 서울 시내가 지척이지만, 산자락에 둘러싸인 마을은 고요하기만 하다. 여유롭게 흐르는 한강을 보고 있자면 마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라도 와있는 듯한 느낌이다. 아치울 마을에는 ...

지역 생태를 거스르지 않는 ‘믹스 앤 매치’

서교근생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사진 진효숙 홍대는 복잡한 양상을 띠는 동네다. 크고 작은 건물은 물론 상업, 주거, 업무 시설이 혼재하고 사이사이 골목과 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길들이 얽힌 와중에 밀집도 또한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

산업 유물을 단초로 한 도시 재생

아이스 팩토리 발라드 에스테이트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말릭 아키텍처 140년 된 낡은 얼음공장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도 뭄바이의 문화유산 지구 중심부 발라드 에스테이트에 찾아온 변화다. 본래 지난 세월 무심히 방치됐던 산업 유물이 그 ...

도시를 담은 불규칙 도형

탱그램 567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스노우에이드 건축사사무소 색종이를 오려낸 것 같다. 다채로운 모양으로 잘려 나간 듯, 입면이 삼각형으로 혹은 두 삼각형이 합쳐진 사각형이나 평행 사변형으로 열려 있다. 투명한 도형들과 불투명한 면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분히 동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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