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신작 빛과 시간이 흐르는 플랫폼 SK 네트웍스 전기 자동차 충전소, 길동 채움 엠피아트 내부를 단속하는 건축물이라기보다 일종의 플랫폼처럼 열려 있다. 혹은 수직 광장 같은 열린 구조물 같은 분위기가 난다. 치장 없이 수수하게 펼쳐진 수평의 콘크리트… Share 0 0 0
View Post 2019 신작 벽돌 박스의 변주 용빌딩 DAAL 건축사사무소 성수동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1960년대부터 벽돌로 지어진 공장과 소규모 주택들은 붉은색을 드러내며 성수동의 도시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가 ‘붉은 벽돌…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투박하고 소박하게 비워진 경계 남산동 주민공동시설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평림천이 평야 지대를 적시며 황룡강과 합류하는 작은 마을이다. 오래된 집들이 세월과 더불어 풍화되고 가로수가 그 누적된 시간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듯 높이 솟아 있다. 그 풍경이…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익숙한 새로움, 상반된 완성도 적호재 노말건축사사무소 너무 새롭지도 않고 너무 진부하지도 않다. 단지 내에서 흔히 보이는 벽돌, 그것도 국내 여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벽돌집이다. 기존의 오래된 집을 허물고 새롭게 들어선 집이지만,…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틈과 땅과 숲이 교차하는 놀이 미학 맘껏하우스 일상건축사사무소 공간의 주연을 맡은 것은 땅이고, 또 주변의 자연 풍광이다. 건축은 도로와 접한 대지 한 면의 가장자리로 완전히 물러나 있다. 건축이 도로를 가로막고 앉은 덕분에 주연인 땅은 초록의 자연으로…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가교 서울외국인학교 중학교 도서관 존홍 | P:A 1층 파사드에서 단연 눈에 띄는 큐브 형태의 돌출 창에 집중하게 된다. 깊이 있는 공간감을 만들어 내고 햇빛을 건물 안 깊숙이 끌어들이는 통로가 되는 곳이다.…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생장하는 나무와 규격화된 목구조 사이 포레스트에지 중원건축사사무소 뾰족한 경사 지붕이 원경의 산세를 편안하게 받아내고 있다. 투명하게 열린 지층의 입면 또한 주변 숲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표정으로 다가온다. 집이라기보다 주변의 자연이 연장된 또 다른 유형의 숲 같다.…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한적한 주택가 속 다채로운 표정 Y2 빌딩 DAAL 건축사사무소 서울 시내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한적한 주택가 연희동. 현재는 신촌과 홍대에서 형성된 상권이 확장되면서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의 발길로 골목 골목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Y2빌딩’은 대로인 성산로에서…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빛과 그림자를 듣는 집 워킹 인 써클 스마트건축사사무소 동네를 가로지르는 좁은 흙길을 따라 반듯하게 등지고 앉은 모습이다. 녹음이 우거지거나 단풍이 흐트러지는 계절에도, 빈 가지가 쌀쌀하게 느껴지는 계절에도 집은 단연 눈에 띄리라 짐작하게 된다. 입체적인… Share 0 0 0
View Post 신작 인큐베이팅 용광로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 화두인 가운데 최근 포스코는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어두운 밤에 등대가 불빛을 비춰… Share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