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해수욕장'에 대한 검색결과

하얗고 은은하게 빛나는 우물정(井)

정, 은설(井,銀雪) 에디터 현유미 부장 자료제공 정영한 아키텍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 다닥다닥한 집들이 모인 민락동 구도심에 ‘정,은설’이 있다. 정씨 성을 가진 은설이라는 여자가 사는 집일까 상상했다면 오해다. 우물정(井) 꼴의, 하얗고 은은하게 빛나는(銀雪) 집을 이야기하려 한다.건축가 정영한은 이 집에 ...

해안가 감성 창고

밀락더마켓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엘제이엘건축사사무소 물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적벽돌이 철재 박공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다. 고층으로 솟아 있는 주변에 비하면 낮은 높이다. 바다를 향한 주변의 조망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고층 건물들과 강한 대비를 이루며, 또한 묘한 조화를 ...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 발표

우리의 일상생활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가기 위해 애쓴 개인, 단체 및 지자체와 그 공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2022년도 수상작이 발표됐다. 올해는 지역 공원에서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 ...

분절과 관통의 틈으로 연출되는 빛의 시퀀스

삼현도시건축사옥 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 대지 형태를 따라 앉은 중저음의 직방형 매스는 3음절로 분절되어 있다. 그 틈마다 조경, 옥외 휴식공간, 수공간, 쉼터 등의 외부공간들이 다채로운 음색을 내며 조화를 꾀하고 있다. 수직으로 분절된 매스의 내부에는 수평적 매스가 관통하면서 건물 중심부에 아뜨리움이 시원스레 펼쳐지고, 그로 ...

보리밭과 바다와 하늘을 부르는 나지막한 플랫폼

보리 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 땅은 도로 바로 아래로 야트막하게 펼쳐져 있다. 지척에 두고 있는 바다를 향해 엎드리듯 기울어져 있는 경사지다.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덮이고, 이듬해 봄이 다가오면 여전히 꽁꽁 언 채 보리 파종을 기다리는 곳이다. 땅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며 나지막하게 ...

경상북도 수련원 설계공모

기사입력 2022-02-25  경상북도경상북도 수련원 설계공모 경상북도 도민과 공무원의 연수, 여가, 휴식을 위한 복합 지원 시설인 경상북도 수련원이 영덕에 건립된다.대상지는 영덕 영리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으며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조성된 땅으로 면적은 약 39,000m2이다. 도를 대표하는 공공건축물 중 하나인 만큼 경북의 상징적 의미를 ...

바다와 능선과 하늘의 파노라마를 보는 틀

카페 오라 건축사사무소 OCA 언덕은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을 내려다보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그 언덕의 대지에 박혀 있는 듯도 하고 땅에서 솟아오른 듯도 한 지붕이 하늘과 맞닿은 채 바다를 조망하고 있다. 멀리 바다 끝에 나 있는 수평선을 향하는 시선은 건축이 존재하는 이유처럼 ...

확장과 분절을 잠재한 중첩의 공간들

머그 학동Mug Hakdong 유현준건축사사무소 | Hyunjoon Yoo Architects 그야말로 ‘켜켜이’ 이루어진 공간이다. 수직으로 세워진 그 백색의 켜들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는 것에 따라 평면의 공간도 분절되고 확장되고 또 중첩되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공간은 때로는 숨고 때로는 과감히 드러난다. 때로는 둘 혹은 셋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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