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철골'에 대한 검색결과

철골과 패턴으로 옛 건물과 이은 듯

쿤스트라움 카셀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이나우어-맷 아키텍텐 독일 중부 도시인 카셀에서는 5년마다 세계 최대의 현대미술 축제로 꼽히는 ‘카셀 도큐멘타’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도시 전체가 전시장으로 변하는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카를사우에 공원 또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품는 야외 전시장이 된다. ...

최신 경량 철골 기술에 경쾌함을 덧입힌 건물

콜룸피오 주택 MACH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자리한 엘 콜과 엘 카르멜 두 언덕 사이에는 오래된 파리고라 강 상류 천이 흐른다. 이웃한 페레 로벳 거리와 뽀르텔 거리는 안토니 가우디의 구엘 공원으로 들어가는 뒷문 중 한 곳과 이어져 있다. MACH 건축사무소는 이곳에 자신들의 ...

붉은 색 철골조를 타고 흐르는 전통

파크원Seoul’s new multipurpose landmark combines Korean architectural tradition with high-tech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 SIAPLAN Architects & Planners 붉은색 수직 기둥이 장렬하게 치솟는다. 그 웅장한 수직성과 강렬한 색채감으로 인해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변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건물을 둘러싼 주변의 회백색 ...

배봉산의 경사를 캠퍼스로 이어주는

서울시립대 음악관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 서울시립대 캠퍼스 끝자락, 배봉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곳에 음악관이 들어섰다. 캠퍼스 내에서도 자연경관이 가장 근사하다는 이곳은 배봉산의 자락으로, 학교 전경과 북한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음악관은 바로 뒷편에 맞닿은 숲의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쓰레기 분리수거 ...

영산강변의 풍경을 담아낸 현무암 덩어리

플레넘: 현성테크노 신사옥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스튜디오 어싸일럼 거대한 현무암 덩어리처럼 서 있다. 자동차 부품 금형제작 기업 현성테크노의 신사옥이다. 고속도로변 앞으로는 영산강이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기존 공장과 맞닿는 삼각형 모양의 땅이 자리한다. 지형을 따라 솟아오른 건물은 비슷비슷한 모습을 한 ...

자연을 중정으로 끌어들인 공장

신신제약 공장 관리동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연미건축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신신제약'의 신공장이 들어섰다. 파스, 반창고 등의 일반의약품 제조 회사는 정제되고 밀폐될 수밖에 없지만, 그 안에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자연을 담은 공간이 마련됐다. ...

소통과 순환, 상생의 복합문화공간

G-TOWER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1960년대 구로공단(현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에게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옛 정수장이 위치하던 장소다. 2005년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면서 폐쇄된 이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해온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즉, G밸리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간 디지털 환경의 ...

두 개의 얼굴

가까운 교회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이뎀건축사사무소 김포한강신도시는 새것으로 가득하다. 5만여 가구를 위한 수백 동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들은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말끔하고, 도로는 물론 듬성듬성 눈에 띄는 미개발지조차도 마치 개시 전의 바둑판처럼 흠잡을 데 없이 정비되어 있다.그런 곳에 ...

지층의 질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디 아일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WGNB 주변에 비해 나지막한데다 무채색으로 건축적 소리마저 최대한 낮춘 채 고요하게 앉아 있다. 폐공장의 잔흔만이 시간이 축적된 장소임을 소곤소곤 이야기할 뿐이다. 존재감을 희미하게 만든 그런 모습이 오히려 주변의 건물 숲과는 다른 음색을 띠며 존재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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