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콘크리트 벽돌'에 대한 검색결과

점토 벽돌과 흙빛 콘크리트로 빚어낸 지역색

엘 살리뜨레 주민센터 오마르 베르가라 따예르 멕시코 서부의 작은 농촌 마을, 라 모라에 새로운 주민센터가 들어섰다. 이 마을은 과거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주하면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받은 동네로, 주민센터는 라 모라를 지키고 있는 주민들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

벽돌 바닥에서 아치로 엮어 올린

필로미 빌딩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소수 건축사사무소 건물이 자리한 곳의 50년 전 기억은 이렇다. 인적 드물고 해가 지면 어둑한 옛 성수동의 골목길. 주택가 공장 지대에 한나절 요란하던 기계는 저녁이 되어 멈추고 바삐 움직이던 사람들도 때 되면 ...

콘크리트 프레임을 기초 밖으로 확장한

하우스 K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디자인 김예진  자료제공 방콕 도쿄 아키텍처 방콕의 어느 오래된 주택가는 그동안 시간이 흐르는 사이 집집마다 저마다의 색으로 칠을 하고, 담장을 허물어 다시 짓거나 창틀을 교체하는 등 곳곳에 변화가 생긴 결과 다양한 주거 경관이 형성되었다. 하우스 ...

콘크리트 물결 위 햇빛의 군무

정빌딩 에디터 현유미 부장  자료제공 LKSA 건축사사무소 불어오는 바람은 막을 수가 없다고 했던가. 응봉산에서 한강을 건너 서울숲으로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은 뚝섬역을 지나 성수동 골목 곳곳에 스며들었다. 성수동은 70-80년대에 지어진 소규모 공장과 창고, 자동차 정비소 등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이다. 가죽냄새, 잉크냄새, 기계돌아가는 소리는 ...

천막과 콘크리트의 합

커빙 블록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자료제공 석철목 날 선 직선들 사이에 동글동글하게 비집고 들어가 동그마니 앉아 있다. 곡면의 형태가 주는 특유의 부드러움에 백색이 더해지면서 몽글몽글한 감성이 더욱 강조된다. 누워 있는 듯한 반원형 기둥은 그저 얌전하지만은 않다. 몸부림을 ...

적벽돌에 담긴 마을의 옛 표정

창신동 아트브릿지 문화예술복합주택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자료제공 에이디오디자인건축사사무소 굵직한 콘크리트 선반 위로 적벽돌 책들이 꽂혀 있는 모습이다. 적벽돌의 수직 구조체는 일정한 간격으로 질서를 갖추고 있지만, 중간중간 공백으로 비어 있는 공간들이 질서를 흔들며 리듬감을 더한다. 바닥과 천장이 되고 있는 회색 ...

벽돌 박스의 변주

용빌딩 DAAL 건축사사무소 성수동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1960년대부터 벽돌로 지어진 공장과 소규모 주택들은 붉은색을 드러내며 성수동의 도시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가 ‘붉은 벽돌 마을’ 사업을 통해서 이곳의 붉은 벽돌로 된 건축물을 수선 및 ...

높이가 다른 붉은 벽돌 벽의 존재감

SH 은평주거복지센터 코어 건축사사무소 각기 다른 높이의 볼륨들이 세로로 분절된 채 세워져 있다. 개방감 있는 테라스와 창들이 사이 공간이 되어 분절된 영역을 투명하게 채우고 있다. 분절된 벽돌의 모양새가 높이와 외연을 점점 더 확장시키는 듯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촘촘하게 쌓아올려진 벽돌의 ...

나무 집을 품은 벽돌 집

캥거루 하우스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박공지붕 아래 청고벽돌을 쌓아 올린 평범한 주택의 전형을 하고 있는가 싶다. 하지만, 가로와 접하고 있는 입면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평평한 벽돌의 입면을 도려낸 채 입체적인 조형을 발하는 그 모습이 그저 평범하지는 않다. 공간 속의 공간이다. 짙은 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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