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 일요일

'카페'에 대한 검색결과

옛 담배 건조 창고를 개축한 카페

카오마이 티하우스 PAVA 아키텍츠 치앙마이에 자리한 ‘카오마이 티하우스’는 담배 생산공장이었던 ‘카오마이 에스테이트 1955’의 담배 건조창고를 새로운 용도로 개축한 프로젝트다. 카오마이 에스테이트 1955라는 이름까지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단지에 새로 들어선 상업시설들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그리고 주변의 생태와 경관, 기존 건물들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

한국 감성의 미니멀리즘 카페

카페 오리앙떼 라보토리 공간은 머무는 이들에게 일상과는 다른 경험과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수많은 카페가 존재하는 지금, 커피만 마시는 공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풍성한 울림을 주는 카페를 그려본다. 오리앙떼는 커피와 함께 전통 과자인 수제 양갱을 파는 카페다. 그 ...

산세 지붕 아래 복도형 서가

오동숲속도서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오동숲속도서관은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 도심에 있지만 주변 산세가 가파른 오동공원 숲속에 둘러싸였다. 건축가가 현장에 방문할 때마다 강한 바람이 불었다는, 마을버스를 타고 내리면 이미 높은 산자락이라는 성북구 하월동의 월곡산에 공공 도서관의 존재로 ...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수성 브릿지 지명설계공모: 오피스박김, 준야 이시가미 당선

수성못 수상 공연장 당선작 _ 오피스박김 수성 브릿지 당선작 _ 준야 이시가미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구 수성못 수상 공연장과 수성브릿지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수상 공연장에는 오피스박김Office ParkKim, 한국이, 수성 브릿지에는 준야 이시가미junya.ishigami+associates, 일본가 최종 당선됐다. 대구시 수성구는 ...

산업 유물을 단초로 한 도시 재생

아이스 팩토리 발라드 에스테이트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말릭 아키텍처 140년 된 낡은 얼음공장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도 뭄바이의 문화유산 지구 중심부 발라드 에스테이트에 찾아온 변화다. 본래 지난 세월 무심히 방치됐던 산업 유물이 그 ...

선형으로 치환된 붉은 땅

디스케이프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디노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수직과 수평의 선들이 땅을 긋고 하늘을 재고 있다. 땅과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가장 원초적인 선과 형태다. 건물이 선택한 색감 역시 주어진 땅을 배려하긴 마찬가지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

20세기 가구 디자인 컬렉션, ‘사물의 시차’

20세기 가구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양평의 이함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사물의 시차’에서는 현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디자이너들의 가구 110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이함캠퍼스를 운영하는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이 수십 년간 수집한, 디자인사에서 중요한 획을 그은 가구들을 ...

‘도심 속 정원’이 지역 사회로 이어진 공공공간

주얼 창이 공항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사프디 아키텍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모쉐 사프디가 설계한 ‘주얼’이 세워졌다. ‘주얼’은 창이 공항의 중심 공간이자 지역 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한다. 공항 터미널을 잇는 연결 통로로도, 대형 상업시설과 정원으로도 작동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각종 시설은 곳곳에서 자연과 적절히 조화를 ...

거리의 커다란 거실

스위츠 뱅크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니켄 세케이 눈을 의심하게 되는 크기다. 길을 걷다가 실물보다 무려 13배나 큰 의자와 식탁을 맞닥뜨렸다고 상상해보자. 놀라고 당혹스럽기는 잠시이고, 곧 재미난 기분에 사로잡혀 저 커다란 세계로 걸음을 옮기고 싶을 것이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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