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경사지붕'에 대한 검색결과

세 건물이 빚어내는 여섯 마당

여섯 정원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소보건축사사무소 500여 평이라는 적지 않은 규모의 대지 위 주인공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6군데의 외부공간이 있다. 개인 단독주택, 게스트하우스, 펍과 목공방 등 크게 3개의 매스로 건축공간이 자리한다. 이들 건축물들은 정원 혹은 마당의 모습으로 자리하는 ...

감악산 기슭 능선을 연장한

경사지붕 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스튜디오 이언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호젓한 산길이 시작되는 감악산 초입에 단독주택 한 채가 들어섰다. 감악산 산세처럼 기울어진 지붕을 덮은 집, ‘경사지붕 집’이다. 지붕은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만큼 기하학적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자연적이다. 동서 ...

근대 문화유산 교정 속 신축 교과교실

김천 고등학교 예지관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김소원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배병길 도시건축연구소 최송설당은 조선 후기의 구한말에서 1900년대 전기의 근대를 살았던 여류 시인이다. 또한, 궁녀이면서 영친왕의 보모이기도 했던 최송설당은 고향 김천으로 돌아와 전 재산을 투자해 육영 사업에 힘썼다. 이때 설립한 ...

오래된 이웃과 따뜻하게 조우하는 풍경

다방 물볕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107디자인워크숍 + 강민선(국민대학교) 도로와 바로 면해 있는 벽돌 벽 안쪽 깊숙이 공간들이 숨겨져 있다. 안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주출입구를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그제야 나무, 꽃, 수반이 흐드러져 있는 안마당을 한눈에 ...

익숙한 새로움, 상반된 완성도

적호재 노말건축사사무소 너무 새롭지도 않고 너무 진부하지도 않다. 단지 내에서 흔히 보이는 벽돌, 그것도 국내 여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벽돌집이다. 기존의 오래된 집을 허물고 새롭게 들어선 집이지만, 눈에 익숙하다는 의미다. 새집답지 않게 편안하게 다가온다는 뜻도 될 것이다. ...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설계공모, ‘에이플러스’ 당선

글 박정란 기자  서울시의 두 번째 시립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7월부터 시행된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주.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새 도서관은 시민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책과 독서가 중심이 되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 아날로그 자료와 디지털 자료를 ...

151 FRIHA Ferienhaus am Hang im Südschwarzwald; Menzenschwand

주변 산을 닮은 지붕 선과 목재로 풍경과 일부가 되다

프리하 - 언덕 위의 집 아문트 여가 생활의 새로운 트랜드로 '스테이케이션'이 떠오르고 있다. '머물다'와 '휴가'가 결합된 단어의 의미처럼 복잡한 여행지 대신 집이나 인근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뜻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지면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독일 남서부의 ...

나무 집을 품은 벽돌 집

캥거루 하우스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박공지붕 아래 청고벽돌을 쌓아 올린 평범한 주택의 전형을 하고 있는가 싶다. 하지만, 가로와 접하고 있는 입면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평평한 벽돌의 입면을 도려낸 채 입체적인 조형을 발하는 그 모습이 그저 평범하지는 않다. 공간 속의 공간이다. 짙은 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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