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하얏트 재단은 칠레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냐Alejandro Aravena를 2016년 프리츠커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라베냐는 칠레 건축가로는 최초, 남미권에서는 네 번째 수상자가 됐다.
사회 참여형 건축가로 알려진 그는 사회적이고, 인본주의적인 건축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또한, 공공건축 프로젝트 그룹인 ‘엘레멘탈ELEMENTAL’을 이끌며, 주로 공공건축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